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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5 (화): 학회참석차 비행기로 미동부에서 5시간반이 걸려 로스앤절러스 동쪽에 위치한 라스 베가스에 오후 6시20분경에
도착하였다. 라스베가스에 가까와 지면서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면 황량한 사막이 계속되다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푸른 나무들이
보이면서 집들과 높은 빌딩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원래는 이곳도 황야였느데 인근에 생긴 후버발전소의 풍부한 전력을 이용하여
물과 전기를 공급하여 도시를 형성하였다. 주지하다시피 라스베가스는 도박의 도시다. 황량한 벌판에서 이것외에 무엇을 할 수
있으랴.
몬테 카를로스호텔에 도착하여 방에 짐을 푼후 저녁식사를 위해 나오니 어둠이 덮히면서 라스베가스는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인해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 호텔 전경
이년전에 와본 경험을 더듬어 호텔건너 골목길에 위치한 Ginseng(인삼) BBQ라는 한국식당을 용케도 찾아가서 된장찌개를 시켜
맛있게 먹었다. 요즘은 미국 어딜가도 왠만한데는 한국식당이 있다. 뉴욕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처음 찾아갔던 때는 그 빌딩을
구경한 것보다 그 뒷 골목길에 명동칼국수라는 간판을 보면서 더 감격했었다. 그후에 보니 그 부근은 한국가게들이 집중되어 있는 한인
타운이었음.
라스베가스 불러바드(대로)에 유명한 호텔겸 카지노가 연달아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닌다. 왠만한 곳은 걸어서 다니기에 운동화를 주로
신고 다닌다. 물론 버스, 모노레일등도 있다. 아래에 보이는 곳은 파리의 에펠탑을 흉내낸 카지노의 전경이다. 이 곳 호텔겸 카지노는 저마다
특색이 있다. 다음에 이들을 소개하겠다. 몇년전에 한국에 갔을때 동생과 인천부근의 바닷가로 갔는데 멀리서 보니 건물들이 각양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물어보았더니 새로 생긴 모텔들이라나. 물론 그런 것들과는 질과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질 않는다.

아래에 보이는 호텔겸 카지노는 벨라지오인데 앞뜰의 연못에서 물을 뿜어내며 하는 엄청난 규모의 쇼가 장관임.
최근에 Wynn이란 호텔이 건립되기 전까지만해도 최고을 자랑하였음. 그안에는 한국사람들이
껌벅죽는 명품매장들이 줄지어 있음. SBS의 올인이란 드라마의 배경이 라스베가스였음. 벨라지오호텔의
'O'쇼 간판이 앞에 보이는데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쇼임. 내일 저녁에 보도록 예약해 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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