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크랩] 보기, 더블보기,보기 플레이-뭘보며 플레이하라는건지?

천만불사나이 2005. 9. 29. 11:09
이번에는 골프장의 파와 타수에 대한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퍼들 대화에 보면 '보기 플레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요?
'보기는 뭘 보며 플레이한다는 얘기인지...'
그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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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는 각홀의 파가 모여 골프장 전체의 파가 결정된다.
골프장의 정규 코스는 18개의 홀로 구성된다.
그 18개의 홀은 보통 파3홀 4개, 파4홀 10개, 파5홀 4개로 구성된다.
따라서 (파3*4)+(파4*10)+(파5*4)하면 [파 72 ]가 된다.

결국 파 72의 코스에서 72타를 치면 100점 만점을 받은 셈이다.
그러나 프로가 아닌 이상 72타를 치기는 극히 드물고도 어렵다.
파4홀에서 4타만에 홀아웃(hole out: 공을 홀에 넣어 그 홀 플레이를 끝낸 것)하면 '파를 했다'고 얘기 한다.

그러나 파4홀에서 파보다 1타 많은 타수, 즉 5타 만에 홀아웃한 것은 보기(bogey)라고 말한다.
파3홀에서 4타를 친것도 보기이고 파5홀에서 6타를 친 것도 보기다.

'보기 플레이'라는 말을 흔히 들었을 것이다.
그 의미는 바로 매홀 파보다 1타씩 더 치는 것을 뜻한다.
18홀에서 매홀 평균 1타씩을 더 치면 파보다 18타를 더 치는 셈이다.

파 72 코스에서 평균적으로 보기 플레이를 해 18타를 더 치면 72+18=90타가 된다 .
결국 '보기 플레이어'라하면 평균적으로 90타를 치는 골퍼라는 의미다.
골퍼들은 자칭 타칭 보기 플레이어가 가장 많다.
아마 골퍼들의 80% 이상은 '나는 보기 플레이를 한다'고 말할텐데, 실질적으로 골퍼의 90%는 90타 ~100타를 오락가락한다고 보면 된다.

결국 90~100타 사이의 스코어를 내는 골퍼는 평범한 수준의 플레이를 했다는 의미다.
그런데 보기 플레이어임을 자부하는 골퍼가 어느날 100타를 넘게 치면, 그 날은 아주 골프를 못 친 셈이 되고 기분도 좋을 리 없다.

문제는 보기 플레이어도 툭하면 90대 후반의 스코어를 내거나 심지어 100타를 넘는다는 점이다.
뜻대로 안 될뿐더러 기복 또한 심한 운동이 골프라는 얘기다.
파보다 2타를 더 치면 [더블 보기]라 하고 3타를 더 치면 [트리플 보기]라 한다,
예를 들어, 파4홀에서 6타만에 홀아웃하면 더블 보기를 범한 것이고 파5홀에서 8타 만에 홀아웃하면 트리플 보기라고 한다.

한 홀에서 보기로 홀아웃한 경우에는 경기 수준으로나 골퍼들의 심리면에서 볼 때 평범한 플레이다.
파가 좋기는 하지만 보기 정도도 크게 아쉬워할 것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더블 보기나 트리플 보기는 아주 못 쳤다는 개념이다.
바로 그 홀에서는 아주 평범한 수준의 보기 플레이도 못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보기 플레이어가 100타 정도를 쳤다면 더블 보기나 트리플 보기가 많았다는 의미와 같다.

출처 : 부부사랑&두리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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