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파리

천만불사나이 2009. 11. 21. 07:02

런던 시내관광을 마친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프랑스 파리로 가야 한다.

영국과 프랑스간 도버해협을 해저로 연결하는 '유로스타'열차를 타고 가는데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세인트 파크라스 역에서 출국절차와 똑같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고 역 안으로 들어서서 기차에 올라탔다.

차량은 TGV와 같은 기종으로 우리나라 KTX처럼 순방향, 역방향 좌석이 반반이었다.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한 열차는 해저터널로 들어서자 그냥 깜깜할뿐~ 

영어 안내방송이 먼저 나오고 불어가 나중에 나오다 그 순서가 바뀌어 불어방송이 먼저 나오면 프랑스로 들어선 것이란다.

아무튼 우리가 프랑스 파리의 북역(Nord)에 도착한것은 시차 1시간을 늦춘 오후 8시 35분이었고 역 밖으로 나오니 이미 캄캄해져 있어서 부지런히 숙소로 가야만 했다.

 

<유로스타(Eutostar).....>

 

<파리 북역(北驛).... 어두워지자 노숙자들이 잠 잘 준비를 하고 있다.>

 

ㅇ 에펠 탑 (Tour Eiffel)

 

다음날 시내 관광에 나선 우리가 맨 처음 찾아 간 곳은 에펠 탑이다.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파리에서 만국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를 기념할 조형물을 공모하여 당선된것이 바로 '구스타프 에펠'의 대규모 철탑이었으며 이후 그의 이름을 따서 에펠 탑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은 파리의 상징이 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에펠 탑이지만 완공 당시에는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흉물스러운 모습이 아름다운 파리를 망치는 주범이라하여 많은 반대와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에펠 탑은 높이 320.75m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바닥에 4개의 철제 기반위에 탑을 세우되 당시로서는 가장 발전한 건축소재인 철(鐵)을 사용하여 조립, 건축한 획기적인 건물로써 약 7,300톤의 연철과 1만 3천개의 철판, 250만개의 리벳이 결합된 대규모 건축물로써 57m높이에 제1전망대가, 115m 지점에 제2전망대가, 274m지점에 제3 전망대가 있어 지상 매표소에서부터 엘레베이터를 갈아타면서 올라갈 수 있으며 2층까지는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입장료가 절반쯤 싸다고 한다.

 

우리는 제 2 전망대까지 올라가 파리 시내 전경을 둘러보고 내려왔다.

 

<에펠 탑 전경.....>

 



<매표소... 지상에 세워진 커다란 4개의 기단부가 매표소이자 엘레베이터 통로이다.>

 

<매표소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철골 구조물 4개의 다리중 하나를 비스듬히 거슬러 올라간다....>

 

<엘레베이터는 복층으로 되어 있다....>

 

<가만히 보니 엘레베이터 맨 뒤에 기관사 복장의 인형이 매달려 있다.... ㅎㅎ>


<가까이서 올려다 본 에펠 탑은 카메라 앵글에 넣기도 어려울만큼 정말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었다.....>

 

 

<1층 전망대....지상에 세워진 거대한 4개의 기단부가 만나는 곳으로 이 위에 본격적인 철탑을 세운 개념이다.>


<2층 전망대에서 위로 올려다 본 모습..... 3층 전망대가 까마득히 보인다.>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시내.... 동쪽의 모습인데 세느강이 평화로워 보인다.>

 

<에펠 탑 북쪽은 사이요 궁이다.... 저곳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의 전망이 가장 좋다고 한다.>

 

<에펠 탑 서쪽.... 동에서 서로 흐르는 세느강이 안개속에 아른하다.>

 

<에펠탑 남쪽 광장... 저곳이 만국박람회장이었으며 에펠탑은 출입구 역할을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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